새롭게 추가된 Object
객체의 정적 메서드가 중요한 이유
- 현재 자바스크립트 표준을 정하는 ECMA 위원회의 의중이 가장 많이 반영된 메서드들이다.
- ECMA 위원회는 과거에 자바스크립트가 저지른 실수를 바로잡으려 한다.
- 그러나 하위 호환성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 그래서 ECMA 위원회는 기존의 것을 없애기보다
Object
쪽에 새로운 메서드들을 추가하며 그들의 현재 의중을 반영하고 있다.
Object.assign()
Object.assign(target, ...source);
target
객체에source
객체의 속성을 덮어씌운다.- 마지막에 온
source
객체의 속성이 가장 나중에 덮어씌워지므로 승리한다. Object.assign()
은 엔진 내부에 있는 C 함수로 퍼포먼스가 매우 빠르다.- 단,
descriptor
를 통해enumerable
하지 않게 지정된 속성은 복사하지 않는다.
예제 1: 기본 사용
const defaultOption = {
짜장면: "부먹",
탕수육: "부먹",
};
const obj = Object.assign({}, defaultOption, { 탕수육: "찍먹" });
console.log(obj); // {짜장면: '부먹', 탕수육: '찍먹'}
- 마지막 객체에 온
탕수육
속성이 승리했다. -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예전엔 이러한 도우미 함수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직접 구현해야 했다.
- 생각보다 코드가 길어지며 번거로웠다.
예제 2: 심볼 속성 복사해보기
const mySymbol = Symbol();
const obj1 = {
[mySymbol]: "SYMBOL!!!",
};
const obj2 = Object.assign({}, obj1);
console.log(obj2[mySymbol]); // "SYMBOL!!!"
- 심볼이 키인 속성도 잘 복사한다.
Object.is()
- 연산 결과는
===
과 거의 같으나 아래의 비교만 다르다.Object.is(NaN, NaN);
은true
NaN === NaN;
은false
Object.is(+0, -0)
은false
+0 === -0
은true
알아두면 좋은 것
얼핏 보면 "===
가 있는데 왜 Object.is()
를 써야 할까?" 라는 질문을 하기 쉽다. Object.is()
의 존재 의의는 아래와 같다.
===
과Object.is()
가NaN
과+0
,-0
에 대한 동치 비교가 다른 이유는 위원회의 새로운 결정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는 연산자인 반면,Object.is()
는 정적 메서드이다.===
연산자는 중위 표현식을 사용하는 반면,Object.is()
는 전위 표현식을 사용할 수 있다.
a + b * c + d
라는 연산이 있다고 하면, 전위 표현식으로 표현했을 때, +(+a(*bc))d
와 같이 풀린다.
전위 표현식의 장점은 +
나 *
같은 '연산자를 함수로 보고' '괄호속에 있는 것을 인자' 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규칙에 의한 함수 합성을 반복하려면 중위 표현식으로는 무리가 있다. 전위나 후위로 고쳐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Object.is()
가 탁월한 것이다.
위원회는 새로운 결정사항들을
Object.xxx()
메서드에 밀어넣고 있으므로 새롭게 생성하는 소스코드에는Object.xxx()
정적 메서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위원회의 방침에 따르는 것이다.
Object.values()
- 오브젝트 값의 배열을 제공한다.
const obj = {
이름: "김똘똘",
나이: 30,
직업: "무직",
};
console.log(Object.values(obj)); // ['김똘똘', 30, '무직']
Object.entries()
- 오브젝트 키와 값 배열을 배열로 제공한다.
const obj = {
이름: "김똘똘",
나이: 30,
직업: "무직",
};
console.log(Object.entries(obj)); // [['이름', '김똘똘'], ['나이', 30], ['직업', '무직']]
Object.entries()
는 별 것 아닌것같이 보여도for-of
와 디스트럭처링을 함께 이용할 때 강력하다.
활용 1: 오브젝트 키 밸류 형식으로 순회하기
const obj = {
이름: "김똘똘",
나이: 30,
직업: "무직",
};
for ([key, value] of Object.entries(obj)) {
console.log(`제 ${key}(은)는 ${value}입니다.`);
}
/*
제 이름(은)는 김똘똘입니다.
제 나이(은)는 30입니다.
제 직업(은)는 무직입니다.
*/
- 오브젝트를 키, 밸류 형식으로 순회할 수 있다.
활용 2: 배열을 인덱스 밸류 형식으로 순회하기
const arr = ["첫째", "둘째", "셋째"];
for ([index, value] of Object.entries(arr)) {
console.log(`${index}, ${value}`);
}
/*
0, 첫째
1, 둘째
2, 셋째
*/
let i=0
과 같이 인덱스 변수를 따로 안만들어도 인덱스 번호와 함께 배열을 순회할 수 있다.
Object.fromEntries()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Object.entries()
의 반대이다. - 배열로 구성된
[키, 값]
배열을 다시 오브젝트로 돌려준다.
const entry = [
["이름", "김똘똘"],
["나이", "30"],
["직업", "무직"],
];
console.log(Object.fromEntries(entry)); // {이름: '김똘똘', 나이: '30', 직업: '무직'}
Object.getOwnPropertySymbols()
- 프로퍼티의 키로 쓰인 심볼을 배열 형태로 반환한다.
const obj = {
[Symbol()]: "심볼",
};
console.log(obj); // {Symbol(): '심볼'}
Object.getOwnPropertySymbols(obj); // [Symbol()]
Object.getOwnPropertyDescriptors()
const obj = {
a: 10,
b: "이십",
};
Object.defineProperty(obj, "nonEnum", {
value: 42,
writable: true,
configurable: true,
});
const objDescriptors = Object.getOwnPropertyDescriptors(obj);
console.log(objDescriptors);
/*
a: {value: 10, writable: true, enumerable: true, configurable: true}
b: {value: '이십', writable: true, enumerable: true, configurable: true}
nonEnum: {value: 42, writable: true, enumerable: false, configurable: true}
*/
const obj2 = Object.defineProperties({}, objDescriptors);
console.log(obj2); // {a: 10, b: '이십', nonEnum: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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