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프로젝트 회고
-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토타이핑 UI 를 그렸다.
- 프로토타이핑을 하는데는 피그마를 사용했다.
- 프로젝트에 작성한 엔티티 중
Meetup
의 이름을StudyGroup
로 리팩토링하게 되었다.
UI 프로토타이핑을 하며 깨달은 점
- 어떤 기능을 만들 것이라고 글자로 생각하기보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그림을 그리면 자연스레 어떤 추가적인 화면이 필요할지에 대한 생각이 여러 앱을 사용했던 경험적에 기반하여 생각이 난다.
- 글자만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보자.
- 그림을 그리면, 자연스럽게 유즈 케이스와 엔티티도 뽑혀 자연스러운 설계가 이루어지게 된다.
- 자연스럽게 상위 개념에서 하위 개념으로 자연스러운 설계가 가능하게 된다.
- TOP DOWN 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며 진행하자.
Member
와Meetup
이StudyGroup
내부에 속한다면,StudyGroup
엔티티를 먼저 만드는 것이 생각하기 쉽다.- 이후에 내부에 들어갈
Member
와Meetup
을 설계하면 된다.
- 이후에 내부에 들어갈
피그마를 사용하며 깨달은 점
- 남이 만든 프로토타이핑에서 몇가지 글씨와 아이콘만 바꾸는 것보다 그냥 처음부터 만드는 게 빠르다.
- 단, 레이아웃은 많은 참고가 된다.
- 프로토타이핑 툴 1개 정도는 단축키도 외우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익숙해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저번 주에 회고했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내용과도 비슷하다.
엔티티 이름을 리팩토링하며 깨달은 점
UI 를 그리다보니 Meetup
엔티티보다 StudyGroup
엔티티를 먼저 작성하는 것이 생각하기 훨씬 쉽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 엔티티의 이름을 바꿀 때는 주석과 같이 설명형 텍스트로 작성한 부분이 누락되기 매우 쉽다.
- 리팩토링할 때 반드시 주석의 내용이 일치하게 될지 확인하자.
- 클래스명 혹은 메서드명과 같이 커플링되는 부분은
(space)${클래스명}(space)
와 같이 Find And Replace 가 쉽도록 잘 작성하자.
업무 회고
소통 없이 무작정 부정적 감정이 들었다.
나의 사내 업무는 운영과 개발로 나누어져있다. 그런데 보통 운영 업무만 해도 하루의 시간을 전부 소비한다. 이 상황에서 개발 업무가 추가적으로 들어와서 운영 업무에 소요될 시간을 상정해 기간을 방어적으로 매우매우 길게 잡았다.
그런데 기획하는 분은 내 기한 산정에 크게 의문을 제시하셨다. 이에 대해 나는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았다. '아니 내 사정도 모르면서 기한을 길게 잡았다고 뭐라고 하신다니... 나도 다 나름 생각이 있는 건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나의 사정을 모르고 그냥 그런 얘기를 하신 것 뿐인데 나는 이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여버렸다. 사실 기획자님이 기한 산정에 의문을 가지신 이유는 말 그대로 내 사정을 모르시기 때문이다. 내 사정을 잘 알려드리고 소통하려 노력해보자.
섣불리 기분 나쁘게 생각하기보다 상대의 생각이 무엇인지 나도 이해하려 해보자.
자신의 장점을 보면 출근이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하다가 나의 형편없는 피지컬에 나 자신조차 놀랐다. 나는 뭐든 잘하고 싶어서 못하는 게 있을 때 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런데 회사에서 일할 때는 확실히 간단한 문제이긴 하지만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내가 조직에서 작은 문제라도 확실히 해결하고 있다는 데에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연휴를 잘 쉬었으니 내일은 회사에 가서 또 누군가의 작은 문제를 해결해주며 보람을 느껴봐야겠다.
공부 회고
영어 레퍼런스를 볼 때 이해가 잘 안된다면
영어 문장이 이해가 안될 때는 보통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 영어 단어나 숙어에 대한 뉘앙스 차이로 이해하지 못한다.
- 영어 문장의 논리 구조에 의해서 이해하지 못한다.
보통 1 과 2 의 경우 둘 다 번역기로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2의 경우 몇몇 케이스는 번역기를 돌려도 이해가 불가능하다. 그럴 때는 글 전체를 보면서 이 흐름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지 추측을 하고 신중하게 논리 구조를 다시 꼼꼼히 파악해보아야 비로소 이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보고 단순히 한국어로 바꾸려고 하면,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해석이 되지만 지독하게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꼭 있다. 영어 매체를 많이 접하고 느낌을 알아가려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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